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김원호 칼럼] For or Against (찬성이냐 반대냐):경기평화신문
로고

[김원호 칼럼] For or Against (찬성이냐 반대냐)

김영근 기자 | 기사입력 2023/05/16 [09:04]

[김원호 칼럼] For or Against (찬성이냐 반대냐)

김영근 기자 | 입력 : 2023/05/16 [09:04]

▲세종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 김원호   교수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이 말은 조선 시대 고을 원님이 백성을 재판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데 “네가 잘못한 것을 스스로 알고 있잖아”라는 표현이다.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1898) 저자인 영국 여성인 비숍은 당시 조선의 양반 지층을 거머리와 같은 존재들이라고 묘사했다. 그 당시 양반은 군역도 하지 않고 세금도 내지 않았다. 생산적 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양민과 노비계급이 이룬 재산을 착취했다. 현재 민노총과 몇몇 정치인을 보는 것과 같다. 백성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재산을 쌓아 두면 관아에 불려가 ‘네 죄를 네가 알렷다’고 족치며 재물을 빼앗아 갔다.

 

21세기를 사는 힘없고 착한 백성은 열심히 땀 흘려 번 돈을 내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세금을 성실히 내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있다.

 

그런데, 지난 5년간 정부 부처는 물론이고 산하 단체, 조합 등에서 얼마나 많은 좌파 인사들이 국민 세금을 누렸는지, 문화계·학계의 좌파 인사와 단체에 지원금이 어떻게 지급돼 좌파 생태계를 강화하는지, 이른바 공영 언론들에서 어떤 권력 남용이 행해졌는지 착한 백성들은 찍소리도 내지 않고 열심히 국고를 채우고 있다.

 

보수는 개딸들과 같은 지지층이 없다. 그래서 문재인과 윤미향, 조국, 김어준, 김남국 등이 나라를 파탄으로 몰아넣고도 좌파를 선동해 나라의 근간을 갉아먹는 권력자들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국고를 탕진한 ’문재인 찬양 영화를 만들고, 성추행 박원순을 순교자로 만들고, 돈 봉투 살포 송영길을 영웅으로 만들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를 빨아먹은 윤미향을 미화한다. 또한, 세월호 영화를 만들어 대박을 낸 김어준을 신격화한다. 코인에 몰빵한 김남국의 서민 코스프레에 선동된다. 출근을 5%만 하고 국민의 세금을 축낸 국민권익위원장 전현희는 “조작 감사의 내용을 감사위원들이 밝혀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면서 1인 피켓 시위를 한다.

 

나라의 발전을 위해 아무 의미도 없는 논쟁과 정쟁으로 가짜뉴스를 만들어 대중을 선동하는 좌파 정치인들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자신들의 위치와 역할에 깊이 성찰해야 한다.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인명피해가 발생할 시 무기를 지원한다는 구상에 대해서도 무조건 비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야 할 것 없이 정치인들이 서로 협력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

 

중국은 자국민이 중국의 심각한 경제침체 불만을 덮으려 2026년 대만침공을 준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배하면 중국의 대만 침공 의지는 꺾일 것이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의 성공적 항전을 여야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친일 프레임을 씌워 정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만 하는 죽창가만으로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진보를 지향하면서도 과거사 문제에만 집착하는 소아적인 민족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사퇴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