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국비 9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기존 경로당에 ICT(정보통신기술)와 보건소 건강 돌봄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사업 내용은 ▲원격화상 시스템과 노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연계한 '경로당 특화 원격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소통하는 '그룹형 비대면 여가 교육 서비스' 제공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을 기반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스마트 경로당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는 내년에 관내 경로당을 선정해 ICT를 활용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 시공간 제약 없는 다양한 보건·복지·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 보건소 방문 없이도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