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선도도시로의 도약과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했다.
고양설문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시설로 발전용량은 9.9MW이다. 이는 약 18,000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향후 각종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2025년 6월 발전시설을 착공하고 2026년 5월 준공 후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첫 발을 뗐다"며 "수소차 구매지원, 수소충전소, 수소생산시설,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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