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아! 대한민국, 우리나라
[기고] 아! 대한민국, 우리나라
  • 김영근 기자
  • 승인 2022.04.29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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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 군경상담학과 김원호교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갈 2022. 6. 1일 지방선거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나라의 지도자를 뽑을 때 학연. 지연 등 갈라치기 당하지 않고, 정말로 나라를 위해 일할 일꾼을 소신 있게 선출해야 한다. 이것이 이 땅을 위해 값있게 희생당한 분들을 위한 우리의 사명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너’ 에게 꼭 들려주고 싶어! 는 친구. 배우자. 동료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그 당시 김주열 학생과 허종 기자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반성과 슬픔이 느껴졌다.

1960년 3월 15일 대한민국 전역에서 제4대 대통령 선거와 제5대 부통령 선거가 시행되었다. 그 당시에는 대통령과 부통령제가 시행되었다. 선거에서 대통령은 이승만, 부통령은 이기붕이 당선되었고, 득표율은 이승만 100%, 이기붕 79.2%로 당선되었다. 대선에서 승리한 자유당은 부정선거가 들통날까 봐 이승만은 80%로 이기붕은 70~75% 선으로 조정하라고 지시할 정도로 부정선거는 매우 심각했다. 

그런데 3.15 부정선거가 4.19 항거로 이어진 결정적인 사건이 선거 당일 발생했다. 당시 마산상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김주열이 시위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 된 지 27일 만에 마산 중앙 부두 앞바다에서 알루미늄 최루탄이 눈에 박힌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당시 부산일보 허종 기자는 목숨을 걸고 최루탄에 눈이 박힌 사진 한 장을 찍어 보도한 내용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였다. 전국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3.15 부정선거 무효, 대통령 하야, 관련자 처벌 등을 외치는 목소리로 이어졌고, 이승만은 대통령을 하야하고, 이기붕은 사살된다. 이것은 불법과 부정을 저지른 집단에 대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헌법상 저항권이었다. 이런 조상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외침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작으로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져 온 것이다. 

지금 국회는 ‘검수완박’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린 선열들의 뜻을 망각하고 있다. 나라보다는 집단과 개인을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근간을 흔들고 있다. ‘검수완박’을 주도한 의원들의 활동과 전력(윤호중, 황운하, 최강욱, 박홍근, 김용민, 김남국, 권성동)을 보면, 우크라이나 국민 중 여성들까지 나라를 위해 총 들고 싸우는 모습을 이분들이 곱씹으면 자신들의 행위를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시대가 바뀌어도 형태와 형태와 이해관계만을 달리할 뿐, 국가와 국민을 등지고 사리사욕에 눈먼 정치배들은 늘 대한민국의 적폐로 이어오고 있다. 이 적폐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준 것이 무엇이 있는가? 다 자신들의 배만 채우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우리는 왜 이들을 추종하며 지켜주려고 하는가? 이들은 BTS가 아니다. 이제 우리는 내 편, 저편을 버리고 진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총 들고 나갈 싸울 참다운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이것이 아! 대한민국, 우리나라이다.

/ 세종사이버대학교 군경상담학과 겸임교수 김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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