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29일 남겨둔 3일 새벽 2시 05분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남양주시장 후보로 최민희 전 의원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6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이로써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관위에서 남양주시장 후보로 결정된 주광덕 전 의원과 최민희 전 의원과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로 경기북부 최대 흥행이 될 전망이다.두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6월에 열린 20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병지역에서 맞붙어 주광덕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42.5%로 38.4%를 득표한 최민희 후보를 누르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 된 바 있다.한편, 경기북부지역 지자체 중 8곳의 더불어민주당 시장 선거 후보가 결정됐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3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 후보 8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지역 별 확정한 후보는 경기북부 ▲남양주시장 최민희(전 국회의원) ▲파주시장 김경일(전 도의원) ▲의정부시장 김원기(전 도의원) ▲양주시장 정덕영(전 시의회의장) 등 4명과 경기남부 ▲안양시장 최대호(현 시장) ▲안산시장 제종길(전 시장) ▲의왕시장 김상돈(현 시장) ▲용인시장 백군기(현 시장) 등 4명을 결정했다.이로써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중 더불어민주당은 동두천·구리시를 제외한 8곳의 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앞서 지난 2일에는 국민의힘이 주광덕 전 국회의원을 남양주시장 후보로 공천하면서 경기북부지역 10개 지자체장 선거에 출마할 최종 주자를 모두 확정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이동환(고양시), 백영현(포천시), 조병국(파주시), 서태원(가평군), 김덕현(연천군), 백경현(구리시), 강수현(양주시), 박형덕(동두천시), 김동근(의정부시)을 각각 공천했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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