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정부시(을)당협위원회, 홍문종 전 국회의원은 구태 정치 반성하라
국민의힘 의정부시(을)당협위원회, 홍문종 전 국회의원은 구태 정치 반성하라
  • 김영근 기자
  • 승인 2022.08.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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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정부시 을) 이형섭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의정부시 을)당협위원회(위원장 이형섭)는 홍문종 전의원을 향해 4선중진으로 책임감과 모범을 보였는지 스스로 자문해보기 바란다고 일갈하고 나섰다.

의정부을당협위원회는 7일 성명서를 통해 "학교법인의 교비 수십억원을 횡령하고, 사기업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하였다는 등의 혐의로 시작된 홍문종 전 국회의원(현 친박신당 대표)의 형사 2심 판결(서울고등법원 제3형사부)이 오는 11일 선고될 예정이다”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심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홍문종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으나, 도주의 염려는 없다는 등의 이유로 법정구속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당협위원회는 "홍문종 전 의원은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등을 거친 4선의 중진의원이었는데, 과연 4선 중진으로서의 책임감과 모범을 보여왔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하여서는 타당 신분임에도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하여 자신의 측근들을 공천하게끔 하는 등 해당 당협과 민의에 맞지 않는 행위를 한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고, 자신이 국민의힘에 복당하여 지역의 차후 선거에 출마할 계획인지 몰라도 지금도 막후에서 여러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더욱 가관인 것은 근래 일주일 동안 홍 전 의원을 따르는 지역의 일부 현역 의원들 및 측근들과 해외로 여행을  여행을 다녀 왔다"며“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곧 2심 판결을 앞둔 형사 피고인이 여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 자체도 놀라운 일이고, 홍 전 의원과 동행한 현역 정치인들도 과연 어느 당 소속인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또한 "법원이 홍문종 전 의원에게 법정구속을 하지 않고 기회를 준 것은 나름 4선 의원으로서 국가나 사회에 기여를 했을 수 있다는 점을 참작한 것인데, 홍 전 의원은 이를 기만하듯 현행법 위반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해외여행으로 응수했다”고 강변했다.

끝으로 당협위원회는 "시민의 일반적 상식의 관점에서 벗어나는 구태 정치는 사라지길 바라고, 보기 좋게 이를 두둔하고 따르는 정치인들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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