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평화신문]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란 치매환자 중 의뢰가 들어오거나 발굴 시, 대상자 선정기준(인구학적 특성, 상황적 특성)에 따라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으로 구성된 치매사례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가족상담 등 최대 5년간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정기적 모니터링과 요구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자원연계를 진행하며 동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연계로 통합적인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 28일 치매사례관리위원회의에서 맞춤형 사례관리 신규대상자 4명에 대하여 선정심사를 진행한 결과 4명 모두 집중관리 대상자로 분류되었으며, 더불어 치매환자 쉼터 대상자 총 18명 또한 연장 심의를 거쳐 이용 기간이 연장되었다.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치매환자 발굴에 더욱 매진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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