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모여 이틀 동안 정성으로 만두를 직접 빚었고 비비고 곰탕국물 500g, 백미 3kg, 잡곡 1kg, 미역 100g, 김 100매, 건표고버섯 100g을 직접 빚은 만두와 함께 밀키트에 담았다.
최정희 적십자 봉사회장은 “너무나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더 많이 드리지 못하는 저희 손이 너무 부끄러웠다 춥고 외로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이 되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복현 호원1동장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은 취약 계층에게 더 길고 힘든 시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봄 햇살 같은 호원1동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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