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김병옥(88세) 전 총장 교비횡령 혐의로 구속
신한대 김병옥(88세) 전 총장 교비횡령 혐의로 구속
  • 김영근 기자
  • 승인 2019.11.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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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종(전 국회의원) 총장의 어머니로 강신경 설립자 부인
▲ 사진=신한대학교.

[경기북부평화신문] 신한대 김병옥(88) 전 총장에게 교비 2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11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던 김 전 총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앞서 지난 9월 25일 검찰은 김 전 총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 전 총장은 총장으로 있던 지난 2014영부터 2017년까지 교비 23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으며 17억원은 지난 2015년 강화도에 있는 17억원 상당의 펜션을 차명으로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횡령액이 많고 교비는 학생들의 입학금과 수업료 등인데 이를 다른 용도로 사용해 죄질이 나쁘다”며 “그러나 피해금액 일부가 복구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한다”고 형량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 전 총장은 강성종 전 국회의원(의정부을)이자 현재 신한대 총장의 어머니이며 신한대 전신인 신흥대학 설립자 강신경 전 총장의 부인으로 아들이 두 번이나 구속된데 이어 구순에 가까운 모친이 구속되어 의정부 등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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