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평화신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민주, 의정부1)은 11월 13일(수) 의정부 소재 방송통신학교인 호원중, 호원고의 학교급식경비 약 9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확보로 호원중은 약 3천2백만원, 호원고는 약 6천3백만원을 지원받는 등 경기도 소재 9개 방송통신중고등학교 2,433명의 학생들 또한 같은 혜택을 보게 된다.그 동안 학교급식경비는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고등학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저소득층 자녀에게만 지원되어 왔다.최경자 의원은 “대부분 고령의 성인 학생으로 구성된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엄연히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설치된 학교로써 학교급식경비 지원대상이 되는 데도 지금까지 지원이 없었다”는 것과 “그동안 현장요구가 많았음에도 가급적 지급하지 않으려고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교육청은 이번 계기로 철저한 반성과 향후 급식운영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하였다.지난 6월 27일 방송통신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의정부시청, 교육청 관계자들은 행정상?재정상 지원의 어려움과 학교급식법상 뚜렷한 근거가 없다고 난색을 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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