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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민간요법 별난노인 화제:경기평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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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민간요법 별난노인 화제

김영근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0:19]

암 완치, 민간요법 별난노인 화제

김영근 기자 | 입력 : 2019/11/22 [10:19]
▲오수철 씨

[경기평화신문]자신이 20여 년 전 잇따라 전립선암, 위암에 걸린 뒤 스스로 민간요법에 의한 치료를 통해 완치하고, 손자의 아토피 증세 또한 민간요법으로 완치한 별난 노인이 화제다. 아토피는 ‘아토싹’이란 제품으로 특허까지 받았다.

김우숙 씨는 익산시청 게시판에 ‘별난노인 민간용법’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미담사례를 올렸다.

김 씨는 67세의 아버지가 전립선암 4기 판정을 받자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았다. 진단결과 전립선뿐만 아니라 척추까지 전이된 상태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김 씨는 수소문을 통해 오수철(84) 씨의 민간요법 이야기를 듣게 됐다. 김 씨는 아버지를 모시고 익산에 사는 오 씨의 집을 찾았다. 딱한 사정을 들은 오 씨는 자신도 전립선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기억에 자신을 치료한 민간요법을 알려줬다. 김 씨의 아버지는 오 씨가 알려준 방법을 적용한 결과 완치 판정을 받고,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김 씨는 익산시청 자유게시판을 통해 “아버지의 암 판정 소식에 어르신을 찾게 됐다”며 “어르신이 암에 걸려 치료법을 직접 연구해 본인도 치료가 됐다는 이야기에 희망을 걸고 알려준 민간요법을 적용한 결과 1년 만에 완치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 어르신이 팔순이 넘어 더 이상 일을 하기가 힘든 상황인데, 의학이나 한의학을 잘 아는 분이 어르신의 민간요법을 전수받아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수철 씨는 전립선암으로 시한부 통보를 받고 민간요법 치료에 몰두해 자신의 병을 완치했다. 이어 위암이 찾아왔지만 수술없이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마치고 20년이 넘도록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민간요법의 효력에 놀란 오 씨는 자신의 손자가 아토피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민간요법을 적용해 완치하고, 특허까지 출원했다. 주위 사람에게는 무료로 민간요법을 알려주고 있다.

특허는 뽕나무 뿌리, 어성초, 백화사설초, 유백피, 벌나무, 오이풀 및 창이자의추출물로 이루어진 조성물이란 유효성분으로 ‘아토싹’이란 제품명으로 특허 및 상표등록을 마쳤다.

오수철 씨는 “처음에 내가 암에 걸려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시작해 암을 극복하고,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또한,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행복한 생활을 하길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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