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신종코로나 관련 자진 신고해 지역사회 전파 최소화…모두 음성 판정
파주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신종코로나 관련 자진 신고해 지역사회 전파 최소화…모두 음성 판정
  • 김영근 기자
  • 승인 2020.02.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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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 친인척 및 우한 방문 회사 직원 등 자진신고
▲ 최종환 파주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경기평화신문=김영근 기자] 파주시는 4일 관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 및 의심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확진환자 친인척과 우한 방문 회사직원 등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진 신고하며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자가 격리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고 연락이 되지 않았던 사례가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신종코로나 관련 연락 두절 및 격리거부 등 행위자에 대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공조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파주시는 타 시·군과 달리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시민 스스로 보건소에 신고하고 자가 격리하며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국 우한에서 시작돼 2월 4일 기준 국내 16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15번째 확진 환자의 친인척 4명이 파주시보건소로 자진 신고해 신속히 자가 격리 후 검체 채취 및 조사를 진행했으며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월 27일 우한 방문 후 귀국한 A 회사 직원 6명은 우한 방문 사실을 파주시 보건소에 자진신고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1월 29일 우한 방문 후 귀국한 B 회사 직원 10명도 보건소로 연락 후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또한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1월 23일 입국한 파주시민이 고열이 있다고 파주시에 스스로 신고해 자가 격리 후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밀착관리를 받고 있던 10·11번째 확진 환자의 접촉자 2명이 열감을 느껴 파주시보건소에서 2차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밀접접촉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 동안 1대1 모니터링으로 밀착 감시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까지 파주시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없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과 파주시민을 위해 시민 스스로 신고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셨기 때문이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파주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파주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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