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예전 신흥대 시절부터 매년 지역사회연계 대학생과 함께 하는 봉사를 진행해왔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신한대 지역사회서비스센터와 학생들이 대안으로 마스크 제작 및 기부를 진행하였다. 신한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마스크는 5월 21일(목)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차명순 센터장은 “우리 국민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들은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신한대 학생들의 마음이 너무 아름답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대학교 신현서 학생은 “바느질을 처음 해봐서 처음에는 실수가 잦았다. 바늘에 찔리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된다고 하니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의 문화가 바뀌어가는 지금,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다음에는 어떠한 새로운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지 기대가 된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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