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총력
의정부시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 총력
  • 김영근 기자
  • 승인 2020.06.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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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민선7기 역점사업인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잇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평화신문=김영근 기자]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는 2020년‘The G&B City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장미길 조성, 꽃화분 설치 등 2019년 시행된 5개 사업에 이어 2020년에도 5개 사업을 추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자금동의 여러 자생단체, 마을정원사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휴지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꽃으로 장식해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 속에 정서적 힐링 공간을 조성한다.

지자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주민센터 청사를 새로이 초화류로 단장해 행정기관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푸르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민선7기 역점 프로젝트, 환경정책 한단계 업그레이드

▲자금동 G&B City 프로젝트 희망나무심기.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민선7기 역점 추진 사업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의정부시 전체를 대상으로 녹화 및 공간 정비를 추진하는 전방위 사업이다. 시는 자금동 사업은 2020년 현재 2억4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9년 동오역 2번 출구 앞 뚝방길에 설치한 장미터널을 연장하고, 하천변을 산책하는 주민과 경전철 이용자들이 지나는 길을 넝쿨장미와 LED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장미터널은 2021년 추가로 연장해 동오역 앞 뚝방길 전체를 화사한 붉은 빛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주민들이 자주 지나는 핵심도로와 부용천 교량 난간에 꽃화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웨이브 페츄니아에 버베나, 비덴스를 섞은 꽃화분이 하천 및 도로 경관과 어우러져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어 시는 벽산블루밍 아파트부터 성모병원 앞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호국로 대로변을 영산홍, 백철쭉 등의 관목과 옥잠화, 비비추 등의 초화류로 장식했다고 밝혔다.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통행인에게 짓밟히던 완충녹지대를 경계목과 야자매트를 통해 깔끔하게 정비하였으며, 식물들이 제대로 자리잡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이밖에 호국로와 금오로가 합쳐지는 하금오삼거리에 위치한 교통섬을 G&B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 잔디와 키가 작은 관목을 식재해 황량한 유휴지를 푸르게 가꿧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입차선이 저지대에 위치한 탓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마을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황량한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분위기 조성'

▲'자금동 G&B City 프로젝트' 마스터가드너. 사진=의정부시 제공.

자금동은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 친환경 녹색도시 의정부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한 ‘희망나무 심기’ 운동을 통해 민간의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희망나무 심기 운동은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자생단체들을 중심으로 시행되었다. 통장협의회(회장 이선노)는 25일 호국로 일대에서 철쭉 280주를, 자생단체협의회(회장 이국식)는 27일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일대에서 철쭉 330주와 이팝나무 5주를 식재했다. 때 아닌 무더위 속에서도 직접 잡초를 제거하고 땅을 파며 나무를 심은 회원들은 주민 스스로가 녹색환경 조성에 동참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자일동 금곡마을(3통)과 금오동 꽃동네(22통)에서는 통장 주도 하에 주민들이 철쭉을 식재해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이러한 주민참여형 녹화사업은 관 주도의 행사와는 달리 주민이 스스로 자신들의 마을을 가꾸는 책임감 있고 자주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궂은 빗속에서도 식재에 참여한 주민들의 열정이, 다가올 새 봄에는 철쭉꽃처럼 붉게 피어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골목정원 조성 및 가로화분 설치로 무단투기 잡아 

자금동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역 6개소에 봄꽃을 식재하여 골목정원을 조성했다. 이는 좁은 골목만이 이어지고 녹지공간이 부족한 주택가에 정서적 안정을 도울 힐링 공간을 설치함과 동시에 주민들 스스로가 무단투기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골목정원은 마을정원사(대표 전해숙) 10명의 도움을 받아 금오초·중학교, 경기북부교육청, 천보경로당, 벽화골목 5개소에 황금측백 35본, 제라늄 120본을 식재해 조성했다.

자금동 관내 24곳 길가에 가로화분을 설치해 메리골드 270본, 사루비아 400본, 맨드라미 420본을 식재해 마을 미관 개선에 힘썼다. 가로화분은 교통량이 많은 금신교차로, 천보식당 앞, 을지병원 앞 및 그 건너편 4개소에 설치되었으며, 무더운 여름 더위 속에서도 꽃을 활짝 피워 통행인에게 작게나마 상쾌함을 선사해주고 있다.

▲새로 단장된 주민센터 "정원이 주민센터로 들어왔다"

▲'자금동 G&B City 프로젝트' 마스터가드너. 사진=의정부시 제공.

지난 5월 자금동에서는 주민과 행정이 만나는 제일선 기관인 주민센터가 밖으로는 화단 재정비를, 안으로는 민원실 실내조경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겨우내 주민센터의 화단을 예쁘게 장식해줬던 꽃배추가 시든 자리를 제라늄과 디기탈리스가 채웠다. 눈에 뜨이는 바깥쪽 화단과 주민센터 입구를 디기탈리스 48본, 제라늄 90본으로 채웠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안뜰은 아프리카 봉선화(임파첸스) 350본으로 장식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실내는 G&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원실 실내조경사업을 추진했다. 플라스틱 의자를 스노우사파이어와 미니뱅갈고무나무 등이 식재된 원목 벤치로 바꾸었으며, 실내 곳곳에 화분을 설치하고, 민원실 입구의 오래된 가구는 원목으로 덮고 플랜트박스를 설치해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행정업무만이 아니라 무더위쉼터의 역할도 맡고 있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이 시민들이 녹색 풍경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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