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및 군민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소화전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소화전 지킴이 운영은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에 설치된 소화전 유지·관리 및 불법행위 계도(신고) 및 고장신고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압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상습적으로 불법적인 주?정차가 이루어지는 전통시장이나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의 소화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노후·탈색 소화전 도색 ▲소화전 일제정비 ▲소화전 주변 환경정리 실시 등 소화전 지킴이의 효율성 확인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을 우선적으로 지정?운영 하고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며, 활동결과를 분석하여 소화전 유지·관리에 적극 참여한 우수 소화전 지킴이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격려 해 나갈 계획이다.최병갑 서장은 “소화전 지킴이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등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에 안전을 무시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평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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